정현복 광양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발파라이소시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으며 모든 광양시민과 함께 피해자와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복구가 진행되기를 바라며 정부의 지도력과 시민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0년 10월 26일 칠레 발파라이소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우호교류를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발파라이소시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최소 19명이 다치고 주택 200여 채 이상이 소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