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 2017년 신년인사회 개최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1-05 18:32 수정일 2017-01-05 18:32 발행일 2017-01-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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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위원장 “경기도당이 중심되는 새누리당 만들자”
새누리당 경기도당

새누리당 경기도당(위원장 홍철호)은 5일 당사에서 홍철호 도당위원장, 서청원, 심재철, 원유철, 홍문종, 한선교, 김명연, 이우현,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경기도내 원외 당협위원장을 포함한 경기도당 주요당직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신년인사회’ 개최(사진)했다.

이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경기도는 60개의 당협으로 구성돼 전국 지역구의 1/4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앙무대에서 항상 뒷선에 서 있는 실정이다. 전국 시도당위원장 협의회를 만들어 경기도당위원장과 협의회장의 최고위원회에 배석될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한 후 “경기도가 대접받는 날, 새누리당이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이어 “좋은 사람이 지도자가 되고 그 옆에 좋은 자질을 가진 사람이 도와줘야 하는 데, 우리 대통령 옆에 좋은 자질을 가진 사람이 많이 없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과 함께! 새로운 기대와 함께! 새로운 설레임으로 우리 당을 꿋꿋하게! 경기도당이 중심이 되는 새누리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주요당직자의 신년인사와 2017년의 시작을 알리는 떡케잌 커팅, 덕담을 나누는 건배제의로 진행됐다.

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