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득구 연정부지사, 부천시 ㈜오맥스 현판식 참석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2-29 12:31 수정일 2016-12-29 12:31 발행일 2016-12-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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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30여 인센티브 제공
일하기 좋은 기업

강득구 연정부지사가 지난 28일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하나인 ㈜오맥스를 방문해 현판식(사진)을 열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 부천시 소재 ㈜오맥스 사업장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류재구 도의원, 김성원 ㈜오맥스 대표와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경기도가 가족친화경영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제도로, 올해에는 ㈜오맥스를 비롯해 도내 31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선정됐다.

㈜오맥스는 스마트한 근무제 도입, 출산축하금 및 출산시 아기용품 지급, 보육비 지원 등을 통해 출산친화적 기업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원캠핑과 체육대회, 직원이 정하는 다양한 복지제도 운영 등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김성원 ㈜오맥스 대표는 “우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은 바가 크다. 직원들에게 어떤 보답을 하면 좋을까 생각하며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가족친화제도는 기업과 직원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제도다. 앞으로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기업과 공공기관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0.3%의 우대금리 ▲3년 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시 5점 가점 부여 등 30개 항목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