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U-20 월드컵’ 알리기 붐업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2-21 10:20 수정일 2016-12-21 10:20 발행일 2016-12-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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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결정전과 결승전 개최
U-20 월드컵 홍보
염태영 수원시장이 관용차량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차량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FIFA U-20 월드컵 알리기에 나섰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FIFA U-20 월드컵’ 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6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3위 결정전과 결승전은 수원시에서 열린다.

21일 시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관용차량, 직원차량에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차량스티커 7000개를 부착해 시민들에게 월드컵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11월부터 시내 주요 사거리 4곳에 홍보탑을 설치하고 시내로 들어오는 주요 육교 8곳에 홍보 현판을 부착하고, 사당역, 강남역, 서울역 등 서울로 향하는 주요 광역버스를 통해 광고를 했다.

또 올 연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에 가로등 현수기를 설치해 대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