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일자리사업 '안양,광명,양평' 최우수 시군 선정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2-20 18:36 수정일 2016-12-20 18:36 발행일 2016-1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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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올해 일자리사업 평가 최우수 시군으로 안양, 광명, 양평군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앞서 31개 시군을 인구 40만 명 이상 A그룹, 인구 10만∼40만 명 B그룹, 인구 10만 명 미만 C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올해 일자리사업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으로는 일자리센터 운영, 청장년 일자리 취업지원, 취약계층 취업지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일자리센터 활성화 기여도, 우수시책 발굴 등 6개 항목이며, 각 그룹의 최우수 지자체로 각각 안양시(A), 광명시(B), 양평군(C)을 선정했다.

안양시는 청년층 대상 맞춤형 잡(Job) 매칭 사업인 ‘헤드헌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프랑스 외국인투자기업 ‘뷰로베리타스’ 유치로 일자리 창출의 폭을 넓힌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명시는 청년힐링캠프와 취업 성공 아카데미의 안정적 운영으로 청년 구직자의 호응을 얻었으며, 양평군은 관광코스를 묶은 ‘헬스투어’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일자리사업에 놓은 평가를 받은 시·군에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우수 지자체로는 부천시(A), 안성시(B), 과천시(C)가 각각 선정됐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