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대표이사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 중 한의녕(58. 사진) 원클릭 코리아 회장을 대표이사 후보로 선임했다.

한의녕 후보는 인천 부평 출신으로 경남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SAP 코리아 대표이사, 송도 U라이프 솔루션스 대표이사, 대한방직 부회장과 고문 등을 역임했다.

한 후보는 기업 간 통합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 등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중기센터와 경기과학기술원을 통합해 출범 예정인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대표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의녕 후보는 오는 26일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초 임용된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