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19일 월요일 새벽 마감한 중동증시는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는 중국이 나포한 미해군의 수중 드론을 남중국해 갈등으로 인식했고 위험자산 일부 회피가 일어났었다.

하지만 주말 중국측이 수중 드론을 미국에 반환키로 했다는 공식발표가 있었고 이로서 한국증시 월요일장 개장에 있어 해외증시 영향력은 ‘플러스’로 적용가능하다.

한 편 주말 달러강세가 주춤하면서 유가는 추가상승했고 중동증시 가운데 산유국인 사우디 증시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다음 중동내 미국의 영향력이 가장 큰 국가인 이스라엘의 경우 금융시장도 월가와 동행추세가 강한데 일요일장 0.4% 상승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중동증시는 일·월·화·수·목 개장하고 금·토 휴장하며 현재 美 Fed(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인 스탠리피셔는 Fed 복귀 직전 이스라엘 중앙은행장으로 활약했었다.

김희욱 국제전문기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