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장애인시설에 14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정원 기자
입력일 2016-12-16 17:06 수정일 2016-12-16 17:06 발행일 2016-12-16 99면
인쇄아이콘
크기변환_장애인 복지시설 물품 전달1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16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인근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해 사무용 책상, 컴퓨터, 냉장고 등 약 1400만원 상당의 기능보강 물품을 전달했다./광양제철소 제공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16일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인근 장애인 복지시설을 위해 사무용 책상, 컴퓨터, 냉장고 등 약 1400만원 상당의 기능보강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포스코 직원들의 급여 기부로 만들어진 1% 나눔재단의 기금으로 구입했으며 광양장애인 자립생활센터, 광양시장애인 종합복지관 등 총 9곳의 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애인 복지시설의 한 관계자는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해준 광양제철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원받은 물품 덕분에 지역 장애인분들의 생활 속 불편함 들이 많이 해소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광양제철소는 가사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 장애인들을 위해 요리, 청소, 금전 관리, 취업 체험 등 체계적인 자기개발 교육사업을 지원하며 지역 장애인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