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휴먼스, 바자회 수익금 광양 복지재단 기부

정원 기자
입력일 2016-12-14 16:41 수정일 2016-12-14 16:41 발행일 2016-12-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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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휴먼스가 최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205만 원을 전달했다./광양시 제공

포스코 휴먼스(사장 허태구)가 최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실천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문승표)에 성금 20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복지재단에 전달된 성금은 지난달 24일 포스코 휴먼스 임직원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및 재활용품과 음식을 준비해 바자회를 열고 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포스코 휴먼스 최병률 그룹장은 “바자회를 위해 음식을 준비하고 물건을 내놓은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며, “연말연시에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여유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복지재단 김성철 사무국장은 “포스코 휴먼스는 사회통합을 위해 많은 장애인을 고용하는 매우 훌륭한 기업이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소중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휴먼스는 국내 제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직원 398명 중 197명의 장애인과 11명의 취약계층이 고용돼 근로 중에 있다.

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