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6년도 쌀·밭·조건불리지역 직불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 8일부터 직불금 지급에 나섰다.

직불금은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경작 손실을 정부가 보조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1만7800농가, 1만1000ha에 총84억7000만원이 지급된다.

세부사업별로는 쌀소득보전직불금 9867농가, 7318ha, 67억7000만원, 밭농업직불금 6009농가, 3025ha, 13억3000만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2005농가, 742ha, 3억7000만원이다.

직불금 수령 문의는 순천시 친환경농축산과(☎749-8708) 또는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하면 된다.

한편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 대상 변동직불금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6년산 수확기 평균 쌀값을 조사한 후 지급단가를 결정해 내년 3월중 지급할 계획이다.

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