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7일 안양교육지원청에서 교감들과 소통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2-08 10:17 수정일 2016-12-08 10:17 발행일 2016-1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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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7일 오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에 참석해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안산, 광명 지역 고등학교 교감들과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들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안양, 과천, 군포, 의왕, 안산, 광명 지역 고등학교 교감 9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교교육 정상화와 고교 교육력 제고,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고교 교감들은 고교교육 정상화 방안 질의응답을 통해 야간자율학습 대안, 경기도 꿈의대학, 대학입시문제, 학교민주주의 실현방안, 대학 입시 문제, 학교폭력, 교원업무 정상화, 학교 시설 개선 문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에 희망이 있다”며 “경기교육의 다양성을 만들어 가는 혁신교육과 학생들의 새로운 변화를 꿈꾸는 것이 경기교육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또 예비대학과 관련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와 적성을 찾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인생을 멋있게 사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삶의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시작한 ‘2016 고등학교 교감과 함께하는 현장교육 협의회’는 경기교육 정책 및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공동 해결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 됐으며 6개 권역별로 실시될 예정이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