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 호응도 높아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2-05 15:19 수정일 2016-12-05 15:19 발행일 2016-12-05 99면
인쇄아이콘
반려동물 교육
지난 3일 영통구청에서 열린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에서 이웅종 천안연암대 교수가 애견행동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반려동물 키우는 방법을 올바르게 교육해 바람직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교육’이 지난 3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100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이웅종 천안연암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했다.

이론교육은 애견행동학을 주제로 강아지의 3단계 경계영역과 경계영역에 따른 문제견의 행동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또 이론교육이 끝난 뒤에는 문제견의 행동을 실제로 교정해보는 실습교육이 실시됐다.

이현주 시 생명산업과장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유기, 무질서한 배설, 소음으로 인한 다툼 등 사회적 문제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건전한 반려동물문화의 정착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