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프리카 국제보건인력 교류단 방문

정원 기자
입력일 2016-11-28 14:59 수정일 2016-11-28 14:59 발행일 2016-11-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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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보건시스템 벤치마킹
아프리카 국제보건인력 교류단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선진화된 보건의료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광양시 보건기관을 방문·견학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한 대한민국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일환으로 개발도상국 의료진 및 보건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보건정책과정에 참여한 케냐와 탄자니아 중앙부처 공무원과 의사 3명이 참여했다.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영아 사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중마지소 모자보건사업과 중마동 소재 미래여성의원을 집중 벤치마킹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탄자니아 카트린(Catherine, 여, 29세)는 “광양시의 선진화된 보건사업 시스템이 정말 부럽다”며 “잘 배우고 돌아가 탄자니아 보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중 보건소장은 “이번 벤치마킹으로 국제보건인력 교류단이 효율적인 보건사업 전략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