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겨울철을 맞아 이웃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복의 러브포켓’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홀몸 노인, 저소득층 가정에게 선물할 수 있는 사랑의 바구니이며, 시민들이 라면, 쌀, 통조림 등 3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방한용품, 사랑의 메시지를 직접 담을 수 있다.
내달 20일까지 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자원봉사센터(정자2동 68-18) 2층 사무실에서 러브포켓을 수령한 후, 후원물품과 사랑의 메시지를 동봉해 사무실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행복의 러브포켓 프로젝트를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시민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swvc.suwon.ne.kr, 031-253-1365, 031-252-9026 ). 자원봉사 2시간이 인정된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