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제청 '후쿠시마 원전, 아직은 이상 無'

김희욱 기자
입력일 2016-11-22 06:57 수정일 2016-11-22 07:45 발행일 2016-11-22 99면
인쇄아이콘
쓰나미 경보지역, 해일 도달시작 '최대 3미터'
Cx0eKegXUAA_wIP
노랑:쓰나미주의보 · 빨강:쓰나미경보 지역, NHK트위터

일본 쓰나미 경보지역에 속속 해일이 도달하고 있어 해당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해당지역에서 무조건 대피하고 절대로 해안가에 구경을 나가지 말고 소방방재청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따라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미야기현과 이바라키현 해안가에는 이미 해일이 도달하고 있다

태평양 연안 인접지역 중 아오모리현의 도달 예상 시각은 오전 7시10 분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후쿠시마현 이와키오나 지역에 관측된 쓰나미는 높이 60센티미터로 기상청은 해일의 높이가 추후 더 올라갈 수 있으므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발표했다.

USGS(미 지질연구소)는 현재 진도 5.4, 4.8의 여진이 각각 관측됐다고 CNN을 통해 발표했다. 

김희욱 기자 hw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