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주요 사업 현장 방문 등 '열정 행보'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1-21 18:47 수정일 2016-11-21 18:47 발행일 2016-11-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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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염태영 수원시장이 팔달구 노인복지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염태영 수원시장이 21일 수원시 주요 사업현장 4곳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염 시장은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팔달구 노인복지관·노인회지회 회관·장안동 한옥기술전시관 등 립 현장과 황구지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1지구 현장을 찾았다.

팔달구 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을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연면적 4,887㎡,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또 지상 2층 규모의 팔달구 노인회지회 회관은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염 시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여가와 편안한 생활을 위해 어르신들이 실질적으로 원하시는 형태의 공간을 조성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관계자들에게 전했다.

이어 방문한 장안동 한옥기술전시관은 2014년도 국토교통부의 한옥기술개발 R&D 국비지원 사업에 선정돼 내년 3월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염 시장은 건립 현장 자리에서 “한옥기술전시관이 신한옥 기술의 보급과 한옥 선도 도시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마무리 공사에 힘써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하천의 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상습적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신대황교부터 화성시 목장교까지 진행되는 ‘황구지천 하천환경 조성사업’은 2018년 12월 전체공사가 마무리된다.

신대황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각 사업 현장에서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 주시는 것은 물론, 일선 담당 공무원분들께서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을 통한 거버넌스(민관 협치) 현장 행정’을 강조하고 실천하고 있는 염 시장은 지난 3월과 4월, 10월에도 현장방문을 실시한 바 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