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염종현)는 지난 16일 하남시 이성산성 발굴조사 현장, 경륜경정사업본부, 남양주 실학박물관 등을 현장 방문하고 관련 현안 및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문화재 복원 필요 지역인 이성산성 발굴조사 현장에서는 서문지 일부 복원을 확인하고 향후 복원과 활용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의원들은 발굴면적의 확대조사 필요를 재차 확인면서 내년도 국가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의 추가 신청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하남시 미사동 경륜경정사업본부를 방문해 시설 견학 및 운영에 대한 설명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남양주 소재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박물관 주요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하피첩의 귀향’을 관람했다.

이날 염종현(더민주, 부천1) 위원장은 “오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 향후 2017년도 예산 심의 시 심도 검토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현장방문 확대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