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부산 불꽃축제, 교통 통제구역 확인 '필수'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22 13:10 수정일 2016-10-22 13:10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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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행사 조직위 홈페이지)

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2016 부산 불꽃축제’가 22일 화려하게 개최된다.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는 ‘부산 불꽃축제’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교통 정체.

매년 행사가 열리는 당일에는 부산 전역에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빚어진다. 부산과 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운행 시간은 평소보다 5배 길어지고,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는 더욱 정체현상이 극심한 상황이다.

‘2016 부산 불꽃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교통 정보의 숙지는 필수 사항이다.

이번 행사의 조직위원회는 행사 당일의 교통 통제구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의 증편 및 막차시간이 연장된다. 도시철도 1~4호선은 223회 증편 운행하며 운행간격도 기존 5~8분이던 것을 3.5~5.5분 간격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2016 부산 불꽃축제’는 2005년 11월 16일에 APEC 정상회담 개최를 경축하며 처음으로 개최됐다. 첫 회부터 약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대성공을 거두며 정기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부산시는 2012년부터 ‘부산 세계불꽃축제’를 ‘부산 불꽃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