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해진-박성웅-정만식, 화보 속 인터뷰로 드라마 기대감 높여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21 09:32 수정일 2016-10-21 09:32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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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드라마 맨투맨 팀 엘르 화보
(사진=엘르)
패션 미디어 ‘엘르’가 주가를 달리고 있는 명품 인기 배우 박해진, 박성웅, 정만식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21일 공개된 ‘엘르’ 11월호 화보 속의 박해진, 박성웅, 정만식은 슬림한 블랙 수트부터 샤이니한 레더 코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본인들만의 개성을 담아 느낌 있게 소화했다. 이들은 여기에 강렬하고 시크한 눈빛 연기를 더해 남성미가 넘치는 화보 컷을 완성했다.
 
최근 첫 촬영에 돌입한 JTBC의 사전 제작 드라마 ‘맨투맨(Man To Man)’에서 각각 경호원과 톱스타, 비밀 지령을 내리는 정부 요원 캐릭터를 맡아 연기하는 세 사람은 극 중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톱스타를 경호하면서 동시에 국정원 고스트 요원임을 숨기고 있는 김설우 역의 박해진은 “신원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온 그는 주위 사람들과 엮이면서 인간적인 면을 비롯해 여러 가지 모습들을 드러내요”라면서 “사람들이 제 연기를 보고 ‘박해진이라는 배우에게 이런 색깔도 있구나’ 하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작품 선택을 신중하게 하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좋아요”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여러 작품 속에서 주로 선 굵은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성웅은 극중 톱스타로 변했다. 그는 “여운광은 톱스타이긴 한데, 가끔 일곱 살짜리 같은 모습을 드러낼 때가 있어요”라며 “까칠하게 보이지만 귀여운 캐릭터? 얄미운데 사랑스러운 역할이죠”라고 캐릭터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그런가하면 정만식은 고스트 요원인 김설우에게 비밀 지령을 내리는 책임관 이동현으로 분했다. 그는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잊을 만하면 짠하고 팅커벨처럼 나타나는 조력자 역할이죠”라며 “그간 센 역할을 많이 했으니, 이번엔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캐릭터를 선택하게 됐어요”라고 드라마 선택 이유를 전했다.
 
한편 박해진, 박성웅 그리고 정만식의 환상 호흡을 확인할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