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지하벙커 문화공간으로, 눈길 끄는 발견 당시 사진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20 21:32 수정일 2016-10-20 21:32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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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 제공)

여의도 지하벙커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여의도 지하벙커를 문화공간으로 신설하는 안을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여의도 지하벙커는 1970년대 대통령 경호용 비밀시설로 쓰였을 것으로 추청만이 있을 뿐 정확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다.

지하벙커를 발견 당시 촬영한 사진 속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공간과 기계실 화장실이 갖춰진 180여 평의 공간이 담겨 있다.

한편 여의도 지하벙커는 지난 2005년 여의대로 버스환승센터 건립공사 도중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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