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송기윤에 "자수해라"...송기윤 "차라리 내 목숨을 끊어라"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19 20:27 수정일 2016-10-19 20:27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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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오민석이 송기윤에게 자수를 하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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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여자의 비밀'
19일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유강우(오민석 분)는 유만호(송기윤 분)에게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수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강지유(소이현 분)에게 모든 것을 사실대로 얘기하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만호는 유강우에게 자신이 자수를 해 살인자가되면 네가 회장자리에 오르지 못한다며 자신이 평생을 몸바쳐 일한 것이 물거품이 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어 유만호는 회사가 내 피와 살이라며 모성그룹이 쓰러지는 날 나도 쓰러질거라며 차라리 자신의 목숨을 끊으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강우는 큰소리로 "아버지"라고 외치며 화를 냈고 유만호는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강지유는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장본인이 유만호라는 사실을 언제쯤 알게 될 지, 유강우는 강지유에게 사실대로 말한 뒤에도 두 사람이 사랑에 흔들림이 없을 지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더욱 높아졌다.
극중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폭풍 전개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여가는 '여자의 비밀'. 과연 남은 비밀들이 어디까지 밝혀지게 될지 귀추가 집중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