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도 내 중소ㆍ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7일 체결했다.

도지사 집무실에 체결한 이날 업무협약식은 중소·중견기업의 22%가 몰려 있는 경기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통해 국내 내수 진작과 수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R&D 특화센터 운영과 산학연협력 R&D 매칭자금확보 등을 통한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 등을 추진한다.

또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와 중소기업 우수상품 해외 전시회 지원 등 수출 역량 강화에 함께 노력하고,경기도주식회사 출자 및 운영에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이날 주영섭 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인력창출과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