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표독스러운 악역 연기…극의 긴장감 높여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18 09:53 수정일 2016-10-18 09:53 발행일 1970-01-01 99면
인쇄아이콘
크기변환_HANSOOYEON
(사진출철=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캡처)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한수연의 악역 연기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는 한수연이 빼돌린 궁녀의 아이가 본인의 뜻대로 왕위 계승을 코앞에 두고 진영과 박보검에 의해 계획했던 모든 계락이 위기에 놓였다. 또한 비밀리에 묻어두었던 기생 출신의 배경이 드러나며 스토리에 긴장감이 배가되고 있다.

특히 한수연은 김헌(천호진 분)의 도발에 분한 감정을 이기지 못하며 표독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등 중전의 심리 상태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현재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 이에 한수연이 어떠한 면모를 드러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한수연은 영화 ‘더킹’ ‘밀정’ 드라마 KBS ‘일말의 순정’, tvN ‘일리있는 사랑’, OCN ‘실종느와르 M’ ‘뱀파이어 탐정’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