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기도당, 개소식 및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10-17 19:03 수정일 2016-10-17 19:03 발행일 2016-10-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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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식3

국민의당 경기도당(위원장 유영훈)은 17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지동 소재 도당 사무실에서 중앙당 김영환 사무총장과 인천시당 문병호 위원장 등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및 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유영훈 위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당직 선임에 있어서 아무런 이의나 문제제기가 없었다.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민주적 절차를 거친 만큼 어느 정당보다 단결된 모습으로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이라고 자부한다.”면서 “1만3천여 당원과 58개 지역위원회가 경기도의 발전과 1300백만 도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도민들의 생활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조직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 경기도당이 내년 대선승리에 앞장서자”고 밝혔다.

이날 임명장은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상무위원회, 대변인단 등 당직자 75명에게 수여됐다.

국민의당 경기도당은 지난 7월 김영환 전 경기도당위원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이후, 지역위원장들의 직접투표로 당선된 유영훈 위원장(남양주 갑)이 2개월 여간 새롭게 도당조직을 구성했다.

유 위원장은 경기도를 동서남북 4개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협의회를 구성한 후, 지난 8월에는 전체 지역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 앞서 지역위원장들은 5대 혁신(수권대안·경제·통일·플렛폼·법치정당)을 목표로 새롭게 마련 중인 당헌당규에 맞춰 민주적 방법으로 도당 조직을 구성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