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봄 디 봄’으로 컴백...설렘 가득한 멜로디로 ‘가을 감성’ 저격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16 16:10 수정일 2016-10-16 16:10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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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청강 소속사 제공)
백청강이 새로운 싱글 ‘봄 디 봄(BOMB DI BOMB)’으로 가을 감성을 자극한다.
백청강은 17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신곡 ‘봄 디 봄’을 공개할 예정이다.
‘봄 디 봄’은 사랑에 빠진 한남자의 설렘과 떨림을 마치 연애세포가 ‘폭탄(BOMB)’처럼 터지는 것 같다고 비유한 노래다. 이처럼 재미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은 깊어가는 가을에도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보통 사랑이 꽃피는 계절로 생각하는 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새로 시작하는 연인의 설렘을 담은 노래가 찾아온 것.
그런가하면 두 번째 곡 ‘애니아’는 2000년대 최고의 발라드로 많은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한 노래로 국내 최초로 백청강이 리메이크를 해 애절한 목소리로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미안함과 아픔을 전한다.
백청강의 소속사는 “이번 백청강의 싱글 앨범은 쌀쌀한 가을에도 흥분되고 떨리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과 그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미안함 또한 슬픔을 같이 들을 수 있도록 대중적으로 많이 신경을 쓴 앨범이다”라며 “깊어가는 가을에 떨림과 설렘, 또한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미안함과 아픔을 느낄 수 있게 양면의 노래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1’에서 우승한 백청강은 이후 ‘잊었니’, ‘못된놈’을 발표하며 대중에게 더욱 이름을 알렸다.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와 수준급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가 10월 음악 전쟁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