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기아, 최종 스코어 1대0 극적인 승리…누리꾼 “엘지 강팀으로 거듭나는 순간” “가을야구다웠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11 22:12 수정일 2016-10-11 22:12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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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엘지가 기아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11일 오후 6시 30분 잠실 구장에서는 준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엘지와 기아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엘지는 류제국의 호투에 힘입어 기아의 타선을 묶었다. 허나 기아도 엘지의 공격을 꾸준히 막아내며 9회말까지 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때 정상호의 안타가 터졌다. 이후 황목치승의 도루, 서상우의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점점 우위를 잡아갔다.

이에 김용의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최종 스코어는 1대0. 엘지는 준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누리꾼들은 “레고** 엘지 기아 둘다 정말 잘했고 최고의 명승부였다!!” “dood**** 명승부였다 기아 엘지 둘다 최선을 다했네요” “에이** 멋진 경기 엘지가 강팀으로 거듭나는 순간이 되길. 야생마의 혼이 넣어졌다. 기아도 명승부 이런게 정말 야구다. 오늘 가슴졸이며 봄” “왜*** 엘지 기아 두팀 모두 집중력 있는 경기력이 진짜 명품 가을야구다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