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편성표에 따르면 10일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결방이 예정돼있다. 이는 2016 프로야구 와일드카드 결정전 엘지 대 기아의 경기에 의한 것으로 야구 중계 종료 시점에 따라 결방 여부가 확실시 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나룻배 떡밥에 얼굴책에 뽀뽀밀당까지 다 뿌려놓곤 하루 피를 말리는 SBS, 나의 수명을 책임지소”(죠****), “아이유와 이준기씨의 키스부분이라도 방영해 달라”(유지****), “결방해도 연방안하면 다신 안 본다”(임희****), “인간적으로 합시다. 제발 좀”(MING****) 등 반기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도 “지금 달연의 인기가 승승장구하고 있는 마당에 경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겠지요. 그래도 너무해요. 드라마 기다리는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닌데”(phuh****)라며 안타까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