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홍은희, 박건형과 싸움 後...이경진 품으로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07 21:37 수정일 2016-10-07 21:37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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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화면 캡처

배우 홍은희가 나날이 엄마 이경진과 함께 마음을 나누기 시작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에서 이미소(홍은희 분)는 김재민(박건형 분)과의 다툼 후 갈 곳을 방황하다 이내 친정 엄마 옥수란(이경진 분)에게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소는 김재민과의 다툼으로 답답했던 마음을 엄마 옥수란과의 대화로 털어내며 친정 엄마의 편안함을 느꼈다.

또한 옥수란은  "엄마는 잘못해도 네 편이야. 언제든지 달려와"라고 미소에게 든든한 힘을 주었다.

그러자 미소는 "이런게 친정이구나?"라고 말하며 옥수란과 손을 마주잡으며 웃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다시 집에 들어가기를 망설이는 미소에게 옥수란은 "내 핑계대고 들어와, 애들 데리고 집에 가 있을게"라며 핑계거리를 만들어줬다.

이에 미소는 "살았다"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말하지 않아도 자신을 이해하고 품어주는 친정 엄마의 모습에 다시 한 번 미소를 지었다.

이처럼 홍은희와 이경진은 애틋한 모녀 사이를 자연스럽게 극 속에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