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고액암 추가 보장해주는 간편심사 암보험 선봬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10-04 09:48 수정일 2016-10-04 09:48 발행일 2016-10-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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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은 나이가 많거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3가지 심사 질문만 통과하면 일반암과 소액암 보장뿐 아니라 고액암에 대해 추가로 보장 받는 ‘꼭 필요한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간편심사 보험인 ‘꼭 필요한 암보험’의 개정판이다.

새롭게 개정된 이 상품의 특징은 기존에 없었던 고액암특약이다. 통상 고액암으로 분류되는 뇌암, 백혈병, 림프종, 뼈/관절연골의 암 등은 발병률이 낮은 대신 거액의 치료비가 수반된다.

AIA생명은 이런 상황을 반영해 고액암 보장 특약을 추가했다. 가입자는 고액암에 대해서 최대 6000만원(주계약 3000만원, 고액암특약 3000만원 포함)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 AIA생명의 기존 간편심사 암보험은 보장기간이 최대 10년까지였지만 개정된 이 상품은 10년마다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는 50세 기준 남성 1만1710원, 여성은 8240원이다.

강신웅 AIA생명 상품부문장 상무는 “국내 간편심사 보험을 가장 처음 도입한 AIA생명의 상품운용 노하우와 실제 암보험 가입자들의 니즈를 결합한 상품”이라며 “고액암특약으로 보장범위를 확대했고 보험 기간을 최대 100세까지 연장했으니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