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 안양4)은 지난 29일 시흥시 정왕동 체육공원에서 오늘까지 양일간 치러지는 ‘제17회 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친선 체육대회는 31개 시·군 종목별 선수단 32개 팀(5천여명)이 참가해 9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날 정기열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인구가 1300만을 넘어선 것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는 것”이라며 “살기 좋은 곳, 미래가 있는 곳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지자”고 말했다.

또 “지방자치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기 지역의 일을 지역의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스스로 재원을 확보해서 주민 행복을 키워나가는 것이다” , “31개 시·군이 각각 작은 지방정부가 되어 진정한 경기행복시대를 열자”고 당부했다.

이어 정 의장은 “각 선수단 선수들께서는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