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 펼쳐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9-30 11:07 수정일 2016-09-30 11:07 발행일 2016-09-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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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2
한화생명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들이 29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쌍봉초등학교에서 8천여권의 도서정비 작업 등14번째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사진:한화생명제공)

한화생명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 위치한 쌍봉초등학교에서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저축은행)들이 반기별로 연 2회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은 14번째로 설립되는 경제도서관이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 40여명은 쌍봉초등학교 도서관 시설 정비와 장서지원 및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 학교는 가족독서마라톤대회와 독서축제에서 수상하는 등 도서교육은 활성화되어 있으나, 13년 동안 도서관 리모델링 및 별도의 지원이 없어 상대적으로 시설이 낙후됐다.

봉사단원들은 3개팀으로 나눠 오전에는 책꽂이 제작 및 설치, 도서관 내 8000여권의 도서정비작업을 펼쳤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 강의가 아닌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경제교육도 실시했다. 오후에는 도서관 주변 페인트 작업, 학교 유리창 물청소 등 환경정리를 통해 산뜻한 도서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행사는 ‘경제도서관 만들기’ 봉사단이 쌍봉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에게 100권의 경제도서와 14번째 경제도서관 현판을 전달하고, 쌍봉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축하 연주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