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김현주, 주상욱과 마음 확인 후 ‘행복한 로맨스’ 시작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09-30 20:49 수정일 2016-09-30 20:49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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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판타스틱' 캡처)
배우 김현주가 ‘판타스틱’에서 주상욱과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9회에서 이소혜(김현주 분)는 류해성(주상욱 분)이 자신을 위해 남겨준 선물과 메모들을 보며 울컥해했다.
이날 방송에서 해성은 시한부인 소혜를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찾아보고 준비한 음식과 책들을 집안 곳곳에 놔둬 잠에서 깬 소혜가 본인의 부재를 느끼지 못하도록 했다.
이어 해성과의 통화에서 소혜는 그가 부르는 ‘공주님’이라는 애칭에 손발이 오글거린다며 퉁명스럽게 대답했으나 새어나오는 웃음을 감추지는 못했다.
두 사람은 갖은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인정하게 된 커플인 만큼 짧은 전화통화에서도 그동안 숨겨뒀던 설레는 감정을 잔뜩 드러냈다.
김현주는 ‘판타스틱’을 통해 시한부 인생에도 생활력 강한 이소혜 역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모아왔다.
이날 방영분에서도 김현주는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소혜의 불안하면서도 행복한 미묘한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