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비밀' 오민석, 마침내 이영범의 실체 알아 "지옥으로 끌고 간 사람"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09-28 20:01 수정일 2016-09-28 20:01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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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비밀
사진=KBS2 '여자의 비밀' 방송 캡쳐

배우 오민석이 '여자의 비밀'에서 마침내 이영범의 실체를 알게 됐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는 유강우(오민석 분)가 변일구(이영범 분)과의 과거를 회상하며 채서린(김윤서 분)과 변일구의 비밀을 깨달았다.

이날 유강우는 사무실에 앉아 채서린을 처음 만났던 시간을 회상했다. 당시 부동산 매매 때문에 변일구는 강우를 만나서 설득해보라며 채서린에게 보냈다.

이후 채서린을 만난 유강우는 그때 일구의 전화를 받고 잠시 자리를 비웠던 걸 기억해냈다. 그는 "매형이 홍순복을 채서린으로 만든 사람이야. 그리고 나와 지유를 지옥으로 끌고 들어간 사람이야"라며 주먹을 꽉 쥐었다.

오민석은 '여자의 비밀'에서 애절한 사랑과 드라마의 전개 속에서 변하는 모습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도 이영범의 실체를 알게 된 그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그에게 복수를 할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