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매년 어르신들이 보건소에서 인플루엔자 접종을 위해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관내 의료기관들과 예방접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10월 4일부터 만 75세 이상, 1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당 병·의원 확인은 화성시 홈페이지(www.hscity.go.kr) 또는 화성시보건소 홈페이지(www.hscity.go.kr/health)와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 도우미(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녕 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람이 중심’인 보건복지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보건복지부가 우선 접종 대상자로 정한 만 65세 이상뿐만 아니라 닭·오리·돼지 등 축산농가 종사자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1~3급) 등 의료취약계층에게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10월 1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기타 문의 화성시 보건소(031-369-3559).
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