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제주도 #함덕서우봉해변 #강풍 #바람아멈추워다오”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그는 흰 후드와 팬츠, 핑크와 블루가 섞인 아우터를 입고 있다. 붉은 색 슈즈에서도 그의 패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제주의 환한 햇살을 만끽하며 선글라스를 써도 채 가려지지 않는 미소를 드러내고 있는 그는 과거 연대의대 재학 시절에도 독특한 패션을 선보였으리라 추측하게 만들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버님 대구며느리 인사드려요. 빽바지 어울리기가 쉽지가 않은데 패셔니스타답게 너무 잘 어울리세요. 멋쟁이아버님”(jjeo****), “시아버님. 너무 멋지세요. 역시 울아버님”(seoj****) 등 배우 하정우의 아버지인 그를 아버님으로 모시길 자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