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에 쓰나미 우려는 없어...네티즌 “공포의 월요일 옴” “이제 일본 조롱 하지맙시다”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09-26 18:04 수정일 2016-09-26 20:07 발행일 1970-01-01 99면
인쇄아이콘
bandicam 2016-09-26 17-59-06-535
(사진=JTBC 캡처)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쓰나미가 일어날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20분경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규모 5.7의 강진이 발생했으며 이에 대한 쓰나미의 위험은 없다.
이를 들은 네티즌들은 “이제 일본지진에 대해 비웃고 욕하지 말자. 내가 당해보니까 진짜 무섭더라. 죄는 미워하되 일본인 불행을 가지고 약 올리지 맙시다”(wkdd****), “몇 년 전에는 반일 감정으로 일본에 지진 났으면 좋아했는데. 이제는 그렇게 철없이 행동 못 하겠다”(dmsr****), “어제 EBS ‘지진에 대하여’ 보는데. 일본에서 지진 나고 20분 만에 노르웨이 해수면이 흔들렸다고. 일본 지진 영향으로 우리나라 땅 영향 받는 게 말 되더라. 일본이 무조건 안전해야 돼요”(true****)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이어 다른 네티즌들도 “오늘 저녁에는 별일 없길 바랍니다. 공포의 월요일이 왔네요”(gaus****), “월요마다 왜 이래. 지구야 잘못 했어”(kyh8****), “일본 인정해줄 건 일정해주자. 일본 지진 알림 어플 약 5~6분전에 지진 올 거라고 알림 왔다. 대략 언제쯤 이라고 초 단위로 보내주는데 오차는 1분 왔다 갔다 하지만 그 정도만 해도 대단한 거 같다”(dlwl****)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