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아동보육시설·요양시설 찾아 나눔 봉사 펼쳐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9-23 11:35 수정일 2016-09-23 11:35 발행일 2016-09-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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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1]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에델마을 나눔 봉사 실시
알리안츠생명 직원 20명이 무연고 아동보육시설인 ‘에델마을’에서 영아보육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알리안츠생명제공)

알리안츠생명은 무연고 아동보육시설인 ‘에델마을’과 환우 요양시설인 ‘샘물호스피스병원’에서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임직원 20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에델마을’은 무연고 여자아이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기관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직원들은 기관 내 환경 청소와 화단 정리를 실시하고, 보육 교사를 도와 영아 보육을 지원하는 한편 외부활동이 가능한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봉사를 했다.

한편 말기암 환우 요양시설인 ‘샘물호스피스병원’에서는 알리안츠생명 기타 동호회 ‘피크타임’ 소속 직원 10명이 통기타 위문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피크타임’은 그간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말기암 환우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공연을 마치고 환우들의 말벗이 돼주며 안마, 식사 지원, 산책 등의 봉사활동과 함께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피크타임’ 소속 직원은 “좋아하는 노래와 기타 연주를 통해 생애 마지막을 힘겹게 보내고 있는 환우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추억을 제공할 수 있어 정말 뿌듯했다”며 “환우 분이 연신 내 손을 잡으며 고맙다는 말을 전할 때 도리어 내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다. 남은 연말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 같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