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번 유럽시장 개척은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2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29일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활동을 갖고,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한다.
유럽 통상촉진단 참여업체는 ▲드림네트워크 ▲삼원코리아 ▲㈜센코 ▲㈜에이피 ▲㈜오래타 ▲㈜제이월드텍 ▲㈜지스코프 ▲열린세상 ▲㈜가온테크 ▲㈜케어이다 등이다.
참가품목은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친 LED램프, 치아교정제품, 자전거 타이어, 공기청정기, 가스검지기 등 종합품목이고, 도는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이소춘 국제통상과장은 “세계 경기침체, 신흥국 경기둔화 등으로 인한 수출위기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통상촉진단이 성과를 거두고 수출반등의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덜란드는 세계 5위의 수출대국으로 전 세계 수출의 3.6%를 차지하며 지리적 이점과 물류인프라가 발달돼 유럽으로 유입되는 상품의 유통 허브이다. 또한 루마니아는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보여 EU내에서 체코 다음으로 두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