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사회적기업에 2억2000만원 후원…일자리 지원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9-13 09:26 수정일 2016-09-13 14:21 발행일 2016-09-1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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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12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에 2억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3일 밝혔다.

후원금 중 1억2000만원은 이주여성 중점 고용과 공정무역업 등에 종사하는 마을무지개 등 사회적기업 5개사의 시설자금이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1억원은 결혼이주여성과 중도입국청소년 등 20명의 일자리 급여 및 인력훈련비 등으로 사용된다.

사회적기업이란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형태’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 창출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이른다.

이덕훈(사진 가운데) 수출입은행장은 12일 여의도 본점에서 변형석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수은의 희망씨앗 전파사업 및 희망일터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과 다문화 등 신구성원의 사회적응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