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이학상 대표이사 연임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9-08 11:18 수정일 2016-09-08 11:18 발행일 2016-09-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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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7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학상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18년 9월까지다.

이 대표는 2001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상품마케팅실장, e비즈니스 사업추진단 담당 임원 등을 지냈고, 2013년 12월 국내 첫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라이프플래닛이 출범하자 설립 추진단장과 초대 사장을 맡았다.

라이프플래닛은 “이 대표가 국내 인터넷 생명보험시장의 개척과 확장에 기여했고, 2015년 말 기준으로 온라인채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연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학상 대표는 “지금까지 고객의 신뢰를 얻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내실을 다지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혁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내 온라인 생보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