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계약 5년 이후 진단보험금 두 배 지급하는 암보험 선봬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9-05 10:29 수정일 2016-09-05 10:29 발행일 2016-09-05 99면
인쇄아이콘
[상품자료] KDB생명, KDB더블 100세보장 암보험 출시

KDB생명은 계약 후 5년 경과 시 진단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는 ‘KDB더블 100세보장 암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당시의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암보험(100세만기)으로 △계약 후 5년 경과시 진단보험금을 두 배로 지급하고 △유방암, 남녀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하며 △80세 계약해당일까지 생존시 건강축하금으로 납입한 보험료의 100%를 지급(100%환급형)하는 등의 특징이 있다.

1종 무해지환급형의 경우, 2종 표준형과 비교해 보험료가 30% 가량 저렴하다. 이처럼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만큼 납입기간중의 해지환급금은 없지만,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장기간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해진다. 따라서 저렴한 1종 무해지환급형의 경우 저금리시대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상품이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종속특약인 ‘생활비 받는 암특약’은 암보장 개시일 이후 ‘특정암(전체 암 중 제자리암, 기타피부암, 경계성종양,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제외)’ 진단 후 생존시, 첫 5년동안 월 100만원, 이후 5년동안 매월 50만원을 생활비로 지급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사망원인 1위가 암인만큼, 암보험에 대한 니즈는 지속적으로 증가해왔고, 나아가 암 진단 후 생계비를 보전하는 상품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KDB더블 100세보장 암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와 생활비 지급 특약을 통해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