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주민설명회 개최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6-08-31 14:37 수정일 2016-08-31 14:37 발행일 2016-08-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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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원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만들기 연구회’는 지난 30일 조원동 한일타운아파트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주민설명회는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사례소개 및 대처방법, 예방문화 형성의 필요성, 민원발생사례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는 김은수 시의원을 비롯한 아파트 입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명회 이후 토론이 이어졌다.

민설명회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형성을 위해 총 7개단지 아파트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9월까지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김은수 대표의원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공동주택 층간소음의 문제점들을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설명회에서 언급된 주민 의견을 연구에 적극 반영하여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은 물론 자율적인 층간소음 예방문화 형성을 위한 대안 제시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문화 만들기 연구회’는 김은수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경, 박순영, 심상호, 염상훈, 유재광, 이혜련, 정준태, 조명자, 홍종수 등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