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교통문화 사회공헌 활동… 동종업계 ‘롤모델’ 부상

이나리 기자
입력일 2016-08-25 12:43 수정일 2016-08-25 16:07 발행일 2016-08-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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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교육·시각장애인에 안내견 기증
삼성화재
1부서 1결연 아동에게 전달할 에코백을 만든 삼성화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화재)

삼성화재가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면서 동종업계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삼성화재는 25일 민간 유일의 교통안전 연구기관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자동차 전문 박물관인 ‘삼성화재교통박물관’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술활동,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계층별 교통안전교육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전파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교통사고유자녀 지원사업(학자금 지원, 교복 지원 등), RC(설계사)공헌사업인 어린이 등하교길 교통안전환경을 위한 ‘해피스쿨’ 사업 등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맞는 교통문화사업을 대표사회공헌활동을 선정,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순직경찰유자녀 지원(총 168명 지원) 사업과 함께 ‘2012년부터 순직소방관 유자녀 지원 사업도 새롭게 시작하는 등 매년 523명에 이르는 청소년들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1995년부터는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통해 매년 2회의 분양 및 교육을 실시, 2015년 말까지 총 186두의 안내견을 시각장애인에게 기증했다.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장애·비장애 우수통합 학급 시상제도 운영,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 및 RC 사회공헌사업인 장애인거주환경 개선 프로젝트 ‘500원의 희망선물’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밖에도 건전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삼성애니카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 258개 봉사팀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원봉사기금인 ‘드림펀드’ 운영을 통해 연간 약 20억원 가량의 기금을 마련하고, 동일금액을 회사에서 매칭·출연해 결연 봉사처 및 임직원명의 기부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드림스쿨’이라는 이름으로 학교숲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1부서 1아동 결연사업, 안전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드림놀이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나리 기자 nallee-babo@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