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아이폰으로까지 확대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8-03 14:11 수정일 2016-08-03 14:11 발행일 2016-08-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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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서도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 가능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아이폰으로까지 확대
BNK경남은행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아이폰(iPhone)으로까지 확대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시행 중인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아이폰(iPhone)으로까지 확대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 이용 고객도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실명인증을 통한 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ㆍ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해졌다.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는 본의명의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본인 확인을 한 뒤 입출금 계좌 개설과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금융서비스이다.

만 19세 이상 내국인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이용해 입출금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전자금융은 BNK경남은행 또는 다른 은행의 OTP(ONE TIME PASSWORD, 일회용비밀번호)를 보유한 고객이면 가입 가능하며, 향후 스마트보안카드 등 신규 핀테크서비스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고객 본인 확인은 휴대폰 본인 확인과 신분증 제출 단계를 거친 후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중 고객이 선택해 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화 확인은 은행권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상통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예약 기능을 도입해 고객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스마트금융부 하충수 부장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를 아이폰에도 제공될 수 있게 조치했다. 8월 중으로 영상통화 예약은 신청일을 포함해 5영업일까지 가능하도록 개선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비대면실명인증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거래고객에게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HI! BNK경남은행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