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코리아, 국내 최대 오프로드 축제 '지프 캠프 2016'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02 10:07 수정일 2016-08-02 10:07 발행일 2016-08-0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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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지프 캠프 2016(2)
지난해 열렸던 지프 캠프의 모습 (사진제공=FCA코리아)

국내 최대 오프로드 드라이빙 축제 ‘지프 캠프 2016’이 9월 2일부터 4일까지 포천 지장산 비둘기낭 캠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하는 한 해로 더욱 강력해진 오프로드 코스와 함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의 역사를 시작한 지프의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이내믹한 지프 캠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국내에서 12주년을 맞은 이번 캠프에는 총 100여팀, 400여명 이상이 참가해 지프 어드벤처 파크, 지프 75주년 팬 파크, 지프 캠핑 파크 등 3개의 테마 파크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자유와 모험을 체험하게 될 ‘지프 어드벤처 파크’에서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오프로드 코스를 통해 실제 오프로드 드라이빙 감각과 지식을 익힐 수 있는 드라이빙 스쿨, 지장산과 한탄강을 넘나들며 오프로딩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와일드, 어드벤처, 마일드 코스 등 차종 및 운전자의 오프로드 경험 수준에 따른 맞춤형 주행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프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된 ‘지프 75주년 팬 파크’에서는 지프 75주년 스페셜 모델 등이 전시돼 연인, 가족과 함께 멋진 기억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프 캠핑 파크’에서는 아이와 함께하는 미니 지프카 오프로드 라이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경기도 포천시와 함께하는 포천시 투어도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지프 보유 고객은 오는 15일 자정까지 지프 캠프 2016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 중 100여팀이 지프 캠프 2016에 초청되며, 초청된 1팀당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정일영 FCA코리아 마케팅 총괄 이사는 “올해 지프 캠프는 지프 브랜드 75주년을 기념해 지프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더욱 규모 있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운전자 혼자가 아닌 가족, 친구, 연인이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 지프 캠프를 통해 지프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