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고속도로 휴게소서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02 09:18 수정일 2016-08-02 15:14 발행일 2016-08-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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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졸음운전방지 용품 배포 행사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안전 최우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1~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2곳에서 졸음운전 방지용품 9천 세트를 장거리 운전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사진은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에서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들이 운전자에게 졸음운전 방지용품을 나눠주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 현대글로비스가 1~2일까지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운전자들에게 졸음운전 방지 용품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글로비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일 경기도 이천 덕평휴게소에 이어 2일에는 충남 천안 망향휴게소에서 진행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이틀에 걸쳐 총 9000개의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졸음운전 방지 용품 세트는 운전자들이 차내에서 간편하게 졸음을 쫓을 수 있도록 졸음방지용 껌과 패치, 지압기, 졸음방지 경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쌓인 피로를 가벼운 운동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로교통 안전’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세부 내용은 졸음운전 방지 용품 배포, 어린이 재해재난 교육, 긴급 구호물품 제작, 안전공감 온라인 참여 프로모션 실시, 안전공감 마라톤 대회 개최 등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여름철 교통사고가 집중되고,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졸음운전이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에 경각심을 갖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안전공감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