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경제성 더한 SM6 '디젤' 출시…"경차 수준 연비"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8-01 10:27 수정일 2016-08-01 15:34 발행일 2016-08-01 10면
인쇄아이콘
[르노삼성] SM6 dCi_1
SM6 dCi (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리미엄 중형차 SM6에 경제성을 더한 ‘SM6 dCi’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SM6 dCi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감성적인 혁신 기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은 SM6를 기반으로 탄생한 중형 디젤 세단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닛산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26개 모델에 적용되는 1.5 dCi 디젤엔진의 적용으로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 복합연비 리터당 17.0k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실 주행 영역인 중저속 구간(1750~2750rpm)에서 최대 토크가 발휘돼 경쾌한 중행감이 특징이고 유로6 환경기준을 충족한다.

가솔린 모델과 마찬가지로 랙 구동형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R-EPS)을 비롯해 오토 스탑/스타트 시스템, 전방 LED 방향 지시등,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등 첨단 주행안정시스템 및 편의장비를 전 트림에 기본사양으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트림 LE는 멀티센스(드라이빙 모드 통합 제어시스템), 7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 가변형 클러스터, 앰비언트 라이트, S-링크(Link) 7인치 미러링 시스템, 마사지 시트 기능 등 SM6 고유의 다양한 고급 편의장비를 기본 적용했다.

판매가격은 △PE 2575만원 △SE 2795만원 △LE 2950만원 등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