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올해 상반기에 내수 5만696대, 수출 2만3881대(CKD 포함) 등 총 7만4577대를 판매해 매출 1조7772억원, 영업이익 274억원, 당기순이익 20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올 2분기 실적을 보면 내수 2만8074대, 수출 1만2837대(CKD 포함) 등 총 4만911대를 판매했다. 매출은 작년 2분기보다 15.4% 늘어난 964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93억원, 180억원으로 각각 흑자전환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