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자녀 대상 '2016 여름 영어캠프' 개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7-28 12:02 수정일 2016-07-28 12:02 발행일 2016-07-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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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728 현대·기아차, 협력사 임직원
현대·기아차의 ‘2016 여름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25~2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위한 ‘2016 여름 영어캠프(썸머스쿨)’을 진행했다.

협력사 임직원자녀 영어캠프는 현대ㆍ기아차가 1, 2차 협력사 임직원자녀들의 영어권 문화체험과 회화실력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9년간 총 2243명의 협력사 임직원 자녀를 지원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올 초등학교 3~6학년 자녀를 둔 1, 2차 협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최종 선발된 227명의 임직원 자녀가 4박 5일간 진행된 영어캠프에 참가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뿐만 아니라 공감, 소통 능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현대ㆍ기아차는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전공 수업 △친구들과 함께 작품을 만드는 클럽 액티비티 등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협력사 영어캠프는 임직원들의 만족도와 인기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발적인 동반성장 문화 정착을 돕는다”며 “앞으로도 경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상생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