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정부3.0’ 일환 ‘온실가스 감축 정책설명회’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7-27 19:02 수정일 2016-07-27 19:02 발행일 2016-07-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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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설명 및 협조체계 구축 등을 통한 \'지자체.공공기관 기후변화 공동대응\'과 ‘정부3.0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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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은 26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공공건축물 관리자 대상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개선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마련한 ‘공공건축물 관리자 대상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개선 정책설명회’가 지난 26일 건설회관(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층 중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단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 공개와 공공건축물 성능개선 사업을 소개하고, 이에 따른 각 기관의 협조사항을 당부하기 위하여 행사를 기획했다.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과 성능개선 정책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기준의 해설 △공공건축물 현황조사서 및 에너지소비량 보고서 작성 안내 △성능개선 사업 추진 안내 △공공건축물 노후도 평가 소개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된 공공건축물 에너지소비량 공개를 위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관리자가 참석하였으며, 사전접수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정책에 대한 각 기관의 높은 관심이 반영됐다. 이에 공단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반영하여 필요시 지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영종 이사장은 “정부3.0 실현과 국정과제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 공개가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처리를 간소화하고, 성능개선 사업을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